장례식 부조금 얼마를 해야할까요?(이모부/친척/사촌형/친구/직장동료/사돈부조금)
장례식 부조금 얼마를 해야할까요?(이모부/친척/사촌형/친구/직장동료/사돈부조금)
요즘 40대 중반이 되면서 친구 부모님 또는 친척 어르신 장례식에 방문하게 되는 일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.
방문할 때가 되면 당연히 마음속에 애도를 가지고 무거운 마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
그 와중에서도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부조금 액수를 과연 얼마를 해야되는지 입니다.
사실 처음 경험하다보니 부조금을 얼마를 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,
이번 글을 통해서 장례식장에 가는 여러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.
보통 부조금
보통 부조금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에 많이 쓰이는 금액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.
- 3만원 : 거의 연락이 없는 사이거나, 얼굴만 알고 지내는 지인에게 적당합니다.
- 5만원 : 가장 일반적인 금액으로, 적당히 친한 사이에 적합합니다.
- 7만원 : 5만원은 부족하고 10만원은 많은 것 같은 경우에 중간 금액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10만원 : 친한 친구나 가깝게 지내는 사이에 적당합니다.
친구 부조금
- 5만원 : 덜친한 친구에게 적당합니다.
- 10만원 : 가까운 친구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적당합니다.
- 15~20만원 : 매우 가까운 친구나 특별한 관계의 경우에는 정말 마음껏 더 많이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.
직장 동료 부조금
직장 동료의 경우 같은 부서에 있거나 관계의 상황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3만원 : 같은 직장이지만 타 부서나 평소 친분이 아주 적은 동료에게 적당합니다.
- 5만원 : 같은 부서에서 자주 교류하는 동료나 상사의 장례식에 적합합니다.
- 10만원 : 친한 동료나 상사의 부모님 장례식에 적당합니다.
친척 부조금
- 5만원 : 거의 왕래가 없는 먼 친척에게 적당합니다.
- 10~15만원 : 가족 모임에서 자주 보는 친척에게 적합합니다.
- 20~30만원 : 어릴 때부터 가까운 친척이나 매우 친밀한 관계일 때 적합합니다.
사돈 부조금
- 20만원 : 사돈의 부모님 상에 적합한 금액입니다. 일반적으로 사돈의 부모님 장례식에는 가족의 예의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큰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30~50만원 : 사돈과 매우 가까운 관계라면 더 큰 금액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유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부조금 봉투 전달 팁
- 봉투 사용 : 부조금은 보통 흰색 봉투에 넣어 "부의"나 "근조" 등의 문구를 적어 전달합니다. 봉투 뒷면에는 이름과 소속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세로로 기재 하도록 합니다.
- 봉투 마감 : 부조금의 봉투는 절대로 접착제나 테이프로 마감하지 않습니다. 떠나는 사람의 노잣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여 봉투끝을 가볍게 접어서 보내도록 합니다.
- 계좌이체 : 요즘은 계좌이체로 부조금을 전달하기도 합니다. 이때는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함께 "조의금"이라는 메모를 남기고, 이체 후 유족에게 전화나 문자로 알리도록 합니다.
요약
장례식장에서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, 유족에게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네서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.
보통 "삼가 조의를 표합니다"와 같은 말이 적절하며 고인의 가족의 황망함을 함께 이해 해 줄 수 있도록 합니다.
장례식 부조금은 금액도 중요하지만, 고인과 유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하고 금액을 정할 때는 관계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금액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위에 내용을 통해서 장례식 부조금을 얼마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 되셨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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